간만에 PC방을 찾아왔다.



딱히 할것은 없었지만 친구의 부름을 받고 PC방을 찾아가게 되었다. 요즘 PC방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러 가기 보다는 PC방 내부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위해 가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들면 요즘 PC방은 일반적인 커피부터 시작하여 수제햄버거도 팔고 심지어는 밥도 판매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10년전에 비해 가격도 크게 오맂 않았기 때문에 단순히 PC방을 운영하여 남는게 없어지자 눈을 돌려 먹거리로 수익을 뽑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PC방도 대영화되며 각종 음식업체와 손을 잡고 수익을 내기도 한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PC방 역시 햄버거 도너츠 커피등 안파는게 없고 중앙에 흡연부스가 있으며 결제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PC방이다. 간만에 친구와 롤을 했더니 적응이 되지 않는다. 다이아몬드를 찍고 그만둔지 꽤 되어 다시 해봤는데 이거 영 적응이 되지 않는다. 



컴퓨터 사양도 나름대로 상향평준화되어 집에서와 PC방에서의 성능이 크게 차이가 없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PC방에서의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난 예전부터 싸움을 잘 못했다 그래서 학창시절 일명 빵셔틀이라는 것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진들을 극도로 혐오하고 만약 현재 마음가짐으로 학창시절로 넘어간다면 일진들의 폭력행위 발견시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버릴거다


학교폭력이 날이 가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 시험을 보러 중학교를 방문하였는데 학급게시판에 학교전담경찰관 사진과 전화번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애들 마음가짐이 본인의 현재상태와 많이 달라 실제로 학교폭력을 당해도 신고하는 사람들은 크게 없으리라 생각한다. 군대에서는 소원수리때문에 이등병이 이등별이 되었음에도 말이지


중요한 것은 이런 일진이라도 약점은 존재하게 마련인데 약점을 쉽게 아는 법이 있을까? 학교폭력을 행사하던 아이들이 나중에 TV프로로 나오고...



학생때 한 행동은 철없는 행동이었다고 반성하는 척 하는데 그때 나오는 것이 그 당시 해당되는 사람한테 빵셔틀 노릇을 했던 사람들이다.


그렇게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춰내어 공격이라도 하지 않으면 평생 응어리로 남을 수밖에 없으니 한편으로는 당연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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